[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코인베이스의 제품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 코너 그로건은 최근 사토시 나카모토로 알려진 월렛을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5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로건의 발견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 사토시는 2014년 마지막으로 온체인에서 활동했다.
– 그는 캐나다 비트코인 거래소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 크라켄이 사토시의 정체를 알고 있을 수 있다.
이 분석은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최근 카탈로그한 파토시 마이닝 패턴 주소를 기반으로 한다. 그로건은 이 주소들이 사토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 그는 사토시가 109만6000 BTC, 현재 가치 약 108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로건은 총 24번의 출금 기록을 발견했으며,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주소는 “1PYYj”였다. 이 주소가 캐나다 거래소 카비텍스(Cavirtex)로부터 비트코인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
# 1PYYj 월렛과 사토시의 연관성
그로건에 따르면, “1PYYj” 주소는 현재 3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12ib 주소로 자금을 보낸 기록이 있다. 그는 이 점이 “1PYYj” 주소가 사토시 혹은 초기 비트코인 채택자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크라켄이 2016년 카비텍스를 인수했기 때문에, 크라켄 공동 창립자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사토시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로건은 “내 조언은 그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이라며 의견을 덧붙였다.
# 파토시 마이닝 패턴이란?
파토시 마이닝 패턴은 비트코인의 초기 블록에서 발견된 고유한 마이닝 패턴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 패턴은 코인베이스 트랜잭션에서 엑스트라넌스(ExtraNonce) 필드를 통해 추적되며, 일정한 증가를 통해 특정 광부의 마이닝 활동을 나타낸다. 일부 연구는 약 110만 비트코인이 이 패턴을 통해 채굴되었으며,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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