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아비트럼(이하 Arbitrum)이 비트코인OS(BOS)와 통합해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 2(L2) 확장 솔루션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도입한다고 밝혔다고 비트코인닷컴뉴스가 6일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비트리움 개발팀은 이번 통합으로 Arbitrum One은 비트코인의 보안과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롤업으로 기능한다고 주장했다. BOS Grail 브리지를 통해 네트워크는 신뢰 없는 연결과 비트코인 확정성을 보장받게 된다는 것이다.
개발 팀은 이번 통합이 기존 비트코인 상호운용 솔루션에 비해 상대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BOS 프레임워크는 영지식 증명(ZK)을 사용해 비트코인 거래가 다른 생태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통합으로 인해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은 지금까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제한적이었던 디파이(DeFi)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계약에 더욱 넓은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rbitrum은 현재 랩드 비트코인(WBTC) 8333 BTC를 호스팅하고 있으며, 이는 그 생태계에서 비트코인 노출에 대한 수요를 강조한 것이다. BOS Grail 브리지는 WBTC와 관련된 중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뢰 없는 대안을 제공하려 한다.
이 파트너십은 Arbitrum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산 출금을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OS Grail 금고는 낙관적 롤업에서 흔히 발생하는 7일의 대기 기간을 우회하며, 사용자들이 자금을 거의 즉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BOS는 비트코인의 기본 레이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L2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모듈형 인프라를 제공한다.
Arbitrum과의 통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네트워크 간의 더 큰 상호운용성을 향한 진전으로, 비트코인의 역할을 더 넓은 블록체인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Nina Rong Arbitrum 재단 파트너십 책임자는 “BitcoinOS와의 통합은 우리의 기술이 혁신적인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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