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사명을 ‘스트래티지’로 변경했다. 마이클 세일러 창업자 겸 회장은 이를 공식 발표했다. 새로 변경된 로고와 색상은 비트코인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강조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새 로고에 포함된 비트코인 상징 ‘B’와 회사의 주황색은 비트코인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반영하는 요소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자 독립 상장 기업 중 가장 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업이며, 나스닥100에도 포함된 기업이다.
세일러 회장은 사명 변경에 대해 “Strategy는 가장 강력하고 긍정적인 단어 중 하나”라며 “이번 변화는 회사의 전략적 핵심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텍쥐페리의 말을 인용하며 “더 이상 제거할 것이 없을 때 완벽함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스트래티지의 CEO 폰 레는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과 인공지능에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업 방향을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뤄졌으며,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 정체성을 재확립하려는 의도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6일, 03:5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