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베라체인(BERA)을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이번 6일 밝혔다.
빗썸에 따르면 베라체인(BERA)의 입금 및 출금 서비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거래는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지원 네트워크는 베라체인(Berachain)이며,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거래 초기에는 시장 안정성을 위해 주문 제한이 적용된다. 거래 개시 후 △5분간 매수 주문 제한 △5분간 기준가의 -10% 이하, +100% 이상의 가격으로 매도 주문 제한 △첫 체결 이후 자동 주문 가능 등의 제한이 따른다.
입출금 관련해서는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빗썸에서 지원하는 가상자산사업자를 통한 거래만 가능하다. 입출금 가능 거래소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외부 거래소에서 입금한 자산은 반영되지 않으며, 반환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약관에 따라 거래 제한 대상 거래소를 통해 입출금 및 거래를 진행할 경우 이용제한 조치가 적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큰 고위험 투자 상품으로, 투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빗썸은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백서 등의 설명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 베라체인 마켓 추가 당일 차트의 시작가는 최초 체결가가 아닌 기준가로 표기된다. 또한, 공지 시점 기준 7일 이내 가입한 신규 회원의 경우 입출금 제한, 계정 차단 및 추가 인증 요청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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