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업비트가 베라체인(BERA)의 신규 거래를 지원한다. 거래 가능 시장은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이며, 입출금은 베라체인(Berachain)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된다.
업비트는 6일 공식 공지를 통해 베라체인 거래 지원을 발표했다. 입금 지원은 6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거래 개시는 같은 날 오후 10시로 예정됐다. 다만,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거래 개시 시점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 지원 직후 5분 동안 매수 주문이 제한된다. 또한, 거래 지원 개시 전에 최저 매도가 제한을 위한 기준 가격이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거래 지원 후 1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주문 타입이 제한된다.
입금 시 네트워크 확인이 필수적이다. 베라체인(Berachain)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입출금이 지원되며, 다른 네트워크를 통한 입출금은 불가능하다. 입금 전 반드시 네트워크를 확인해야 하며, 반영 불가한 입금은 반환 절차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특히,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업비트가 인정하는 가상자산 사업자를 거치지 않은 입금은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본인 소유 확인이 완료된 개인 지갑을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며, 연동된 개인 지갑이라도 네트워크에 따라 반환 처리가 필요할 수 있다. 출처가 불분명한 고액 입금 시 자금 출처 소명이 요구될 수도 있다.
베라체인은 유동성 증명(Proof of Liquidity) 방식을 활용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자체 합의 알고리즘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 책임자와 유동성 공급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방식으로 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베라체인은 두 가지 토큰 모델을 사용한다. 가상자산 BERA는 트랜잭션 수수료 및 스테이킹 등에 활용되며, BGT는 블록체인 운영에 사용된다. 또한, 네트워크 내 일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유동성 증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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