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앱토스(Aptos, $APT)가 차세대 웹3 빌더들과 함께 트위터 스페이스 ‘Aptos All Access’를 진행했다. 이번 스페이스에서는 △팬덤 기반 프로젝트 △게임파이 △탈중앙화 거래소(DEX) △모바일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웹3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이날 행사에는 앱토스의 핵심 관계자 △데이비드(David) △애쉬(Ash)와 함께 △미리오(Mirio) △팬덤(Fandom) △하이퍼플루이드(Hyperfluid) △럭키(LRKey) △플레이스아웃(Plays.Out) 등 다양한 프로젝트 팀이 참여했다. 각 프로젝트는 웹2.5에서 웹3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위한 전략과 목표를 공유했다.
웹2.5에서 웹3로… 프로젝트별 혁신적 전략
미리오의 공동 창업자인 톰(Tom)은 “K팝 산업에서 팬들의 참여를 블록체인상에서 기록하고 이를 통해 공정하게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며 “웹3의 투명성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활용해 팬 경험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팬덤의 조셉(Joseph)은 “틱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NFT 멤버십과 밈코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웹3에 익숙하지 않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럭키의 공동 창업자인 에디(Eddie)는 “모바일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밈코인을 무작위로 에어드롭해 자연스럽게 웹3 환경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점차 북미와 유럽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이퍼플루이드의 클레어(Claire)는 “앱토스 기반의 온체인 오더북 DEX를 구축해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RWA(실물 자산 토큰화)와 페이파이(PayFi) 솔루션을 접목해 전통 금융과 웹3의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아웃의 창업자인 제이(Jay)는 “중국의 위챗, 틱톡 등에서 인기 있는 게임을 앱토스에서 온체인으로 재배포해 글로벌 앱 내 게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앱토스의 생태계 전략과 향후 방향
앱토스의 애쉬(Ash)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강한 비전과 실행력을 가진 창업자들”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빠르게 실행하며 여러 번 시도할 수 있는 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웹3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은 기존 웹2와 다르다”며 “사용자들이 단순히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생태계를 형성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스페이스를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은 창업자들에게 한 마디씩 조언을 남겼다. △“포기하지 마라” △“빠르게 움직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등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앱토스는 향후 홍콩에서 열리는 ‘컨센서스 홍콩(Consensus Hong Kong)’ 행사에서 더욱 다양한 생태계 프로젝트들과의 협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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