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다시 순유입되면서 단기 약세 전망이 제기된다. 6일 코인데스크는 코인글래스 데이터를 인용해 1500만 달러 넘는 XRP 토큰이 크라켄과 바이빗 등 중앙화 거래소에 유입됐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현물이 거래소에 유입되면 매각 의도로 해석돼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XRP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는 펀딩 금리가 -0.0065%를 기록하며 숏(매도) 포지션이 우세해 단기 약세가 예상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XRP는 주요 이동평균선(EMA)을 밑도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해 강세 전망도 있다. 가까운 저항선은 2.49달러와 2.60달러로, 이를 돌파하면 3달러를 향한 상승이 기대된다.
뉴욕 시간 6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XRP는 코인마켓캡에서 2.36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22%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7일, 00:2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