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덕체인(DUCK) 에어드랍이 2월 8일 종료된다. 덕체인 팀에 따르면, 이번 에어드랍은 총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DUCK 토큰 에어드랍 클레임은 2월 8일 1시(UTC 기준) 공식 종료되며, 이후에는 클레임 신청이 불가능하다.
# 덕체인의 성장과 텔레그램 기반 AI 생태계
덕체인은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AI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현재 2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300만 명 이상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 텔레그램이라는 대형 소셜 플랫폼과 결합한 덕체인의 독창적인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덕체인은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최근 발표된 AI 로드맵에는 △AI 에이전트 △개인 정보 보호 △탈중앙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 계획이 포함됐다.
덕체인은 아비트럼(Arbitrum)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와 협력은 덕체인이 웹3.0 시대를 선도하는 AI 기반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웹3.0 대중화 목표
덕체인은 텔레그램 AI 체인이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며, 텔레그램 생태계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과 연결하는 EVM 호환 레이어로 작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웹3.0 대중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텔레그램은 약 10억 명에 달하는 방대한 유저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덕체인은 이를 활용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강력한 파트너십과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덕체인은 다방면에서 기술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성장하고 있다. △톤스케일 랩스(TONScale Labs) △아비트럼(Arbitrum)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다오5(dao5) △DWF 벤처스 △오크 그로브 벤처스 △스카이랜드 벤처스 등 주요 투자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퀀트스탬프 △카멜롯 등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후원사들과 협력하며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덕체인의 이러한 전략은 텔레그램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웹3.0 시대를 주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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