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며 변동성이 극심해졌다. 공식 집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28억 달러(약 4조 600억 원) 규모의 자산이 청산됐다. 일부 분석가는 실제 청산 규모가 80억 달러(약 11조 6000억 원)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나비 프로토콜(Navi Protocol)에서도 1000만 달러(약 145억 원) 이상의 대출 포지션이 청산됐다. 나비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청산을 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나비 프로토콜은 수이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유동성 프로토콜로, 암호화폐 대출 및 차입을 지원하는 원스톱 금융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나비를 통해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유동성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나비 프로토콜은 청산 방지 기능으로 △헬스 팩터(Health Factor) 확인 △청산 예측(Liquidation Forecast) 기능 활용 △서드파티 앱을 통한 알림 설정 등을 제공한다. 헬스 팩터를 통해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청산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청산 예측 기능은 담보와 대출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른 청산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앱을 활용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나비 프로토콜은 “청산 방지 전략을 숙지하고 활용하면 보다 건강한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변동성 속에서 투자자는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7일, 12: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