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월 6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억4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1억300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도 4221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더리움(ETH) 현물 ETF는 같은 날 1065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로써 6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ETHA 펀드로 1065만 달러가 모두 순유입됐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전략 변화 가능성을 지적하며, 당분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7일, 16:0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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