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적재산권(IP)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스토리는 IP를 자유롭게 거래하고 소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구축하며, 이를 뒷받침할 네이티브 토큰 $IP의 토크노믹스를 공개했다.
$IP는 스토리 블록체인의 기본 토큰으로 △네트워크 보안 유지 △거래 수수료(가스) 지불 △생태계 거버넌스 참여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네트워크 검증자는 $IP를 스테이킹해 보안을 강화하며, 모든 거래는 $IP를 통해 처리된다. 또한, 토큰 보유자는 생태계 거버넌스에 참여해 IP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이번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IP의 초기 공급량은 10억 개이며, 25%가 최초 유통된다. 배분 구조는 △생태계 및 커뮤니티 38.4% △초기 인센티브 10% △재단 운영 10% △초기 투자자 21.6% △핵심 기여자 20%로 구성됐다. 생태계 및 커뮤니티 지원은 개발자, 커뮤니티 구성원,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정한 스테이킹 모델을 도입해 초기 기여자가 선점하지 못하도록 설계됐다. 제이슨 자오 공동 창립자는 “비트코인이 돈에 한 일을 IP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IP를 온체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레고’처럼 만들어, 창작자들이 자신의 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하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토리는 탈중앙화된 지적재산권(IP) 거래 및 소유 시스템을 구축해 AI와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주도할 계획이다. $IP 토큰을 활용한 새로운 IP 시장 모델이 AI와 콘텐츠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7일, 23: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