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최근 이더리움이 다른 암호화폐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는 이유로 경쟁 블록체인의 급성장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이탈을 꼽았다.
비트코인과 달리 강력한 내러티브를 갖추지 못한 이더리움은 부진을 겪고 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강한 투자 수요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차별화된 정체성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네트워크 활동이 메인넷에서 레이어2 솔루션으로 이동하면서 이더리움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 유니스왑 등 주요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이탈은 네트워크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적지 않은 손실을 초래할 전망이다.
레이어2의 확산은 이더리움의 거래량 분산을 초래해 결과적으로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솔라나 등의 경쟁 블록체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밈코인 관련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앞으로도 경쟁 블록체인들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8일, 00: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