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가격 변동 양상이 지난해 8월의 저점 패턴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상승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최근 이더리움의 급락과 반등이 지난해 8월의 사례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32% 하락해 277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특히 이번 주 월요일에는 2000달러까지 급락한 후 2700달러로 회복하는 등 큰 변동폭을 보였다. 이러한 극단적인 가격 변동은 코인베이스와 비트스탬프 등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지난해 8월의 패턴을 재현하고 있으며, 거래량 증가와 함께 매도 압력의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이더리움의 가격이 안정화되며 새로운 랠리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강한 OTC(장외거래) 수요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유입도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에 기록된 4891.70달러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8일, 03:4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