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과의 상관관계를 유지할 경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트레이더 저스틴 베넷은 11만5900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S&P 500 지수가 고점 저항을 받으며 하락, 5877포인트까지 조정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도 동반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f you use the #stock market for clues about #crypto (recommended), the S&P 500 is getting rejected from range highs today.
The most likely path here seems like a move back to the 5,877 region.
That could drag crypto with it, and considering where #Ethereum is trading, it's… pic.twitter.com/6ujf4xRj0A
— Justin Bennett (@JustinBennettFX) February 7, 2025
그는 특히 “이더리움(ETH)의 현재 가격 위치를 고려할 때,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베넷은 또한 비트코인(BTC)이 알트코인 대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BTC 도미넌스(BTC.D)는 현재 61.92%를 기록 중으로, 베넷은 “BTC 도미넌스가 향후 72%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패턴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횡보세를 보이며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관세 관련 발언에 따른 시장 반응을 주의해야한다는 것.
기사 작성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9만6052 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하루 동안 1.2%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2618 달러로 24시간 기준 4.5%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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