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엑스알피(XRP)가 미국 디지털 전략비축 자산으로 고려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5 달러에 도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프레드 리스폴리 변호사는 자산의 엑스에 미국 유타주 의회의 법안 230호를 리트윗하며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여러 암호화폐들이 전략비축 자산으로 허용될 수 있다”고 썼다.
리스폴리 변호사는 해당 트윗에 XRP가 전략비축 자산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가격이 5 달러에 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스폴리의 발언은 블록 디지털의 공동 창립자인 산티아고 벨레즈의 지적에 대한 응답이었다.
To be fair it is codified in a way that—at present—only Bitcoin qualifies. But $XRP would qualify at $5.
— Fred Rispoli (@freddyriz) February 7, 2025
유타주 하원 법안 230호는 비트코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암호화폐를 비축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안은 주 재무관들에게 특정 디지털 자산에 공공 기금을 투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리스폴리는 현재 법안이 비트코인만을 허용하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XRP가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격이 5 달러에 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XRP의 미국 전략비축 자산 포함 논의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랩스 CEO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갈링하우스는 “전략비축 자산이 단일 암호화폐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자문위원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XRP 가격은 현재 2.41 달러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피보나치 수열 분석에 따르면 XRP는 장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경우 3.52 달러, 4.52 달러, 그리고 궁극적으로 5.5 달러 수준까지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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