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증권거래소 B3가 올해 안으로 비트코인(BTC) 옵션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선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길손 핀켈스타인(Gilson Finkelsztain) B3 CEO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3는 지난해 4월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도입했고, 현재 월 거래량이 50억 헤알(약 8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브라질 내 전통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총 거래량은 66억6000만 헤알(약 11억3000만 달러)에 이른다.

B3는 주식과 채권 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신규 파생상품 도입이 브라질 내 암호화폐 투자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9일, 06: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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