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현지시각 4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텔레그램에서 코인베이스를 사칭한 사기범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코인베이스 보안팀의 매트 뮬러(Matt Muller)는 “현재 코인베이스는 텔레그램에 공식 계정을 개설하지 않았으며, 텔레그램에서 코인베이스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정은 모두 사기 계정이다. 현재 취업, 경품 증정, 토큰 상장, 고객 지원, ICO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죄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관된 사기, 범죄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의 주의와 더불어 관련 규제 확립이 필요하다. 지난 1월 쿼드리가 CX의 자산 증발 논란과 마운트 곡스 해킹 사건이 이미 발생했음에도 유사한 사용자 피해가 누적되는 것은 관계자는 물론 암호화폐 및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