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버클’이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1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보증서로 시작한 버클은 현재 1300개의 브랜드와 16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며 매출이 4배 성장했다. 박찬우 버클 대표는 블록체인 도입 이유가 데이터 주권과 소유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버클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과 고객 행동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실리콘밸리 출신 데이터 엔지니어와 AI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각 브랜드에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버클의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은 회원가입율을 35%에서 50% 이상으로 극대화했다. 박 대표는 “버클은 CRM 기업을 넘어 리테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클은 올해 매출 7배 성장을 목표로 하며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09일, 14:0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