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스트래티지(엣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회사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예고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9일 “푸른 선은 사라지고, 초록 점이여 영원하라”는 글과 함계 엑스(옛 트위터)에 세일러 트래커의 차트를 공유했다. 푸른 선은 비트코인 하락구간을 표시하고 초럭 점은 상승을 표시한다.
세일러가 주말에 트래커 차트를 공유하면 스트래티지는 다음 월요일에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Death to the blue lines. Long live the green dots. pic.twitter.com/SOtFHRoykd
— Michael Saylor⚡️ (@saylor) February 9, 2025
스트래티지는 현재 47만 110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453억 달러(약 60조 원) 상당이다. 현재까지 미실현 이익만 150억 달러(약 2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5일 사명을 기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스트래티지’로 변경했다. 회사는 비트코인 로고와 관련 색상을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도입하며, BTC 중심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트래티지 CEO 폰 리(Phong Le)는 공식 발표에서 “스트래티지는 21세기의 두 가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비트코인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사명은 우리의 글로벌 비전을 더욱 명확히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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