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투자자 혜택 제공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가 토요타 그룹 최초로 시큐리티 토큰 채권(ST 채권)을 발행한다.
10일 코인데스크 재팬은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가 이번 채권을 ‘토요타 월렛 ST 채권’으로 명명하고,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한 뒤 3월 3일 공식 발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총 발행 규모는 약 10억 엔(약 88억 원)이다.
이번 ST 채권은 디지털 자산 발행·관리 플랫폼인 ‘프로그마트(Progmat)’의 SaaS 기반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은 토요타의 디지털 결제 애플리케이션 ‘토요타 월렛(TOYOTA Wallet)’을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토요타 월렛’과 ‘프로그마트’ 플랫폼을 연계해 투자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일본 금융 대기업인 다이와증권(大和証券), 미쓰비시UFJ은행(三菱UFJ銀行), 미쓰비시UFJ신탁은행(三菱UFJ信託銀行)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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