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으며, 또 다른 대공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2025년 경제 붕괴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규모 실업과 금융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2014년에 출간한 《부자 아빠의 예언》(Rich Dad’s Prophecy)에서 역사상 가장 큰 주식 시장 붕괴를 예측했으며, 그 예언이 2025년에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내 예측이 맞다면, 수백만 명이 일자리, 주식, 주택을 잃을 것이다”며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경제 위기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금 △은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나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금, 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라고 조언해 왔다”며, 기존 금융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는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창업 △자산 보유 △자급자족 능력을 기를 것을 권장하며, “땅을 소유하고, 채소·달걀·가축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언급한 기요사키는 경제 위기가 오더라도 부동산 시장에는 여전히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부동산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비록 기요사키의 예측이 항상 현실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지속적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강조하며 안전 자산에 대한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그는 “대공황이 온다면 준비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부를 축적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요사키의 예측대로 ‘대공황’이 현실화될지는 불확실하지만, 그의 조언처럼 개인들이 금융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0일, 11: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