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비트코인 7633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12일(현지시각)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매입 금액은 약 7억 4200만 달러에 달하며, 평균 단가는 9만 7255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매입은 2월 초 실적 발표 이후 12주 연속 매입을 중단한 이래 처음이다. 회사는 최근 사명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서 ‘스트래티지’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더욱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47만 8740개로 증가해 기업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비트코인 축적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0일, 22: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