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뉴욕 현지시각으로 라이트코인은 12%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현재 가격은 116달러를 기록 중이며, 시가총액는 9억 달러에 근접했다.
이번 라이트코인의 상승으로 보유자의 77%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상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라이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EC는 최근 카나리 펀드(Canary Fund)의 현물 라이트코인 ETF 출시 계획을 검토 중이며,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2025년 말까지 승인 확률을 81%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라이트코인의 상승세가 대세 상승 시작점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XForceGlobal은 라이트코인이 엑스알피(XRP) 뒤를 잇는 강세 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트레이더 Carl Moon은 라이트코인이 최대 128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SEC의 ETF 승인 여부가 라이트코인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을 고려하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0일, 23:1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