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바나(VANA)가 AI 데이터 경제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실행자가 아니라 경제주체로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직접 평가하고 거래하는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데이터 기반 AI 혁신 기업인 데이터피그(DataPig)는 AI 운영체제 엘리자OS(ElizaOS)와 바나의 데이터DAO를 연계해 AI가 데이터 토큰을 거래하며 지능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AI는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찾고 구매하며, 자신의 학습 능력을 확장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바나는 데이터DAO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를 온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산형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했다. 이번 데이터피그-엘리자OS 협업을 통해 AI는 단순히 주어진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찾아 직접 거래하며 스스로 최적화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 과정에서 AI는 데이터 가치 평가, 데이터 토큰 거래, 맞춤형 데이터 학습 등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AI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
바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가 단순한 리소스를 넘어 AI가 직접 투자하는 자산이 됐다”며 “데이터DAO를 기반으로 AI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나와 데이터피그의 협업으로 AI 에이전트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특정 데이터셋을 구매할지 결정할 수 있다. 바나의 데이터DAO를 통해 사용자가 소유한 데이터를 AI가 직접 거래하며 활용할 수 있으며, AI는 자신이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학습하고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AI가 고정된 학습 데이터셋에 의존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필요 데이터를 찾아 학습하는 AI의 새로운 진화 단계로 평가된다.
바나의 데이터DAO는 AI가 데이터를 소비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데이터가 하나의 자산으로 거래되는 경제적 가치도 제공한다.
AI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토큰화되면서 데이터가 실제 거래 가능한 자산으로 변화하고, AI가 직접 데이터를 찾고 학습하며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데이터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소유권과 활용권이 사용자에게 있으며, 데이터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루이스 데이터피그 공동 창립자는 “데이터DAO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고, AI가 그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거래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데이터피그-바나 협업을 통해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독립적인 경제 행위자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션 알렉산더 데이터피그 공동 창립자는 “AI가 데이터를 직접 거래하는 시스템을 통해 AI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데이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바나는 앞으로도 데이터DAO를 확장해 AI의 자율적 학습과 데이터 경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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