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법원에 60일간의 소송 중단을 요청했다.
SEC의 새로운 암호화폐 태스크 포스(TF)가 이번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NEW: Here’s the first requested pause on #crypto litigation in the courts since @MarkUyedaUS took over as acting chair. @binance and the @SECGov have just filed a joint motion to stay the agency’s case against the exchange for 60 days, citing the new SEC crypto task force as… pic.twitter.com/D2zcolMNC5
— Eleanor Terrett (@EleanorTerrett) February 11, 2025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이번 공동 신청은 마크 우예다(Mark Uyeda) SEC 위원 대행 체제 이후 첫 번째 암호화폐 관련 소송 중단 요청이다.
SEC와 바이낸스는 “새로운 태스크포스의 작업이 이번 사건의 해결을 돕고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60일 후 양측은 공동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 추가적인 중단이 필요한지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리플(Ripple),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등과 같은 SEC와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인 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암호화폐 업계는 규제 변화가 향후 소송과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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