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11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이 9만8000 달러 이하에서 횡보한 가운데 출발했다. 톱10 중 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톱100 중 86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7819.4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22%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48%, XRP는 2.19%, BNB는 6.01%, 도지코인은 5.38%, 카르다노는 16.37%, 트론은 4.76% 상승한 반면, 솔라나는 0.58%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3조22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의 시총 비중은 60.2%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2월물이 1455달러 상승한 9만8135달러, 3월물은 930달러 오른 9만888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3.00달러 상승해 2701.00달러, 1월물은 20.00달러 오른 2739.50달러에 거래됐다.

XRP는 5% 상승해 2.50달러에 거래 중이며,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장 계획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2.27달러를 XRP의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2.27달러를 유지하면 3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지만, 하락 시 2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1일, 22: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