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디뱅킹’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그는 일부 은행들이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이유로 암호화폐 기업과의 거래를 회피하는 현상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규제 방침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위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지지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소비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커 발전을 위해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월은 미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도입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는 일부 정치권과 금융업계의 반대와 일치하며, 미국 내 CBDC 도입 가능성이 낮아졌음을 보여준다. 파월 의장은 앞으로도 암호화폐 관련 청문회에서 이러한 정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2일, 04:0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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