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토큰의 가격이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동 감소로 2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복 가능성도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올해 1월 최고가 295달러를 기록했던 솔라나의 가격은 현재 195.7달러로 33.66% 하락했다. 2월 1일 220달러 이상이었던 SOL의 종가는 최근 네트워크 활동 감소와 맞물리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2월 10일 기준 온체인 거래량은 지난 7일 동안 28% 감소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거래 감소는 메모코인 열풍의 종말을 암시한다.
SOL 파생상품 지표 또한 트레이더들의 심리 악화와 네트워크 활동 감소가 상승 모멘텀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구 선물 펀딩률은 대부분 음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비관적인 시장 전망을 의미한다.
솔라나의 총 잠금 가치(TVL)는 경쟁 네트워크에 비해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TVL은 여전히 솔라나의 유일한 약점으로 보고 있으나, 경쟁 블록체인 생태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투자자들은 솔라나의 spot ETF 승인이 있을 경우 추가적인 기관 투자가 유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솔라나의 온체인 지표가 여전히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네트워크 활동 감소나 레버리지 매수 관심 부족으로 인한 가격 하락 전망은 강하지 않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2일, 04: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