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Z)가 칠리즈 체인 기반 해커톤 대회 ‘해킹 파리스(Hacking PARIS)’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오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파리 생제르맹 FC(PSG)’의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해킹 파리스는 총 15만달러(약 2억원)의 상금이 걸린 대회다. △팬 토큰 유틸리티 △대체불가능토큰(NFT) 솔루션 개발 △스포츠 분야 탈중앙화 거버넌스 투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주제로 치뤄질 예정이다.
칠리즈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스포츠 분야에서 팬 참여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칠리즈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칠리즈 체인을 바탕으로 축구 클럽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용적 사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해커톤 대회는 올해 칠리즈가 기획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 팬 참여 문화의 미래를 위해 많은 개발자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칠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모집 중인 해킹 파리스는 오는 7월1일까지 신청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칠리즈 홈페이지(칠리즈 닷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