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오는 3월 4일 빅뱅 블록에 도달하며 본격적인 토큰 발행과 스테이킹 보상을 시작한다. 블록 번호 1,580,851인 빅뱅 블록은 회문이자 소수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회문은 거꾸로 읽어도 같은 문자나 숫자이고, 소수는 1과 자신만을 약수로 두는 수를 뜻한다.
빅뱅 블록은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달리 공정한 스테이킹 보상 원칙을 강조한다. 기존 프로젝트들이 재단과 초기 기여자에게 유리한 보상 구조로 논란이 된 반면, 스토리는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한다. 초기 단계에서 재단과 내부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스토리는 1월 19일 제네시스 블록에서 시작된 ‘싱귤래리티 기간’에 있다. 이 기간 동안 사용자는 스테이킹이나 위임이 가능하지만 보상은 지급되지 않는다. 사용자가 충분히 고려 후 스테이킹 여부를 결정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빅뱅 블록에 도달하면 스테이킹 보상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고, 하루에 5만5555 IP 토큰이 발행된다.
스토리는 시간 가중치 스테이킹 모델을 도입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참여자의 헌신을 유도한다. 스테이킹 기간에 따른 보상 배수는 △유동적 스테이킹: 1배 △90일: 1.1배 △360일: 1.5배 △540일: 2배이다. 예를 들어, 2000 IP 토큰을 90일간 스테이킹할 경우 2200 IP 토큰을 스테이킹한 것과 같은 보상을 받는다.
락업된 토큰도 스테이킹 가능하나, 보상 배수는 0.5배로 낮고 최소 6개월간 보상이 잠긴다. 스토리는 AI 시대에 적합한 탈중앙화 IP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장기 스테이킹을 통해 네트워크의 성장과 보안에 기여할 수 있다. 스토리 관계자는 커뮤니티가 장기적 비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2일, 15:3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