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현재] 아이오넷이 13일 ‘아이오인텔리전스(IO Intelligence)’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벡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함께 △최대 5개의 지능형 에이전트 △DeepSeek·Meta Llama·Mistral 등 25개의 오픈소스 AI 모델을 지원한다. 복잡한 설정이나 광범위한 코딩 없이도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이오인텔리전스는 개발자 친화적인 API와 기능이 포함된 웹사이트를 제공해 AI 기능을 손쉽게 통합·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전처리 및 규제 관련 작업은 로컬에서 처리하고, 연산 집약적인 모델 추론 및 학습은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분할 실행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감성 분석을 위한 소규모 에이전트 운영부터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까지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 AI 워크플로우 간소화로 개발자 지원
Python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는 아이오인텔리전스를 통해 AI 파이프라인 구축의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다. 복잡한 코드 관리나 여러 서비스 연동 없이, 모듈화된 문법으로 지능형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텍스트 검열 △모델 학습 등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필요한 기능만 활용하면 된다.
아이오인텔리전스는 실시간 모델 질의 및 복잡한 분석을 지원하는 강력한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프로젝트 규모가 커져도 성능과 보안을 유지하며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 복잡성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반응성이 뛰어나고 기능이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 복잡한 AI 기술을 이해하거나 유지할 필요 없이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 금융 AI 혁신… 포트폴리오 분석부터 시장 예측까지
아이오인텔리전스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될 수 있다. 기존에는 민감한 온프레미스 데이터와 클라우드 연산 작업을 위한 별도 파이프라인이 필요했으나, 아이오인텔리전스는 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분석 △리스크 모델링 △실시간 시장 예측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 핵심 데이터는 로컬 서버에 유지하면서도, 연산이 집중되는 작업은 클라우드에서 실행해 운영 부담을 줄인다.
DeepSeek, Llama 2, Mistral 등의 모델을 API를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모델 학습 및 최적화 과정이 줄어든다. 이를 통해 △주식 선별 △금융 뉴스 감성 분석 △자동화 보고서 생성 등의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비용 절감과 구축 시간 단축으로 전략적 AI 활용이 더욱 쉬워진다.
아이오인텔리전스는 사용 편의성, 확장성, 보안을 강화해 AI 환경을 새롭게 정의한다. 복잡한 코드 작성이나 유지보수 없이 강력한 오픈소스 모델과 지능형 에이전트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아이오인텔리전스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고급 금융 플랫폼 구축부터 일상적인 데이터 분석까지,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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