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네트워크(peaq, $PEAQ)는 ‘머신 이코노미’를 주제로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프로젝트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스페이스는 메사리 크립토(Messari Crypto)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실렌시오(Silencio) 토큰 생성 이벤트(TGE) △엑스 마키나(XMAQUINA DAO)의 제네시스 경매 △‘Get Real’ 캠페인 출범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피크는 2025년 11월 12일 첫 메인넷 출시 후 3개월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공동 창립자인 레오(Leo)는 “레이어 1 네트워크의 출시는 큰 도전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여러 디핀(DePIN) 프로젝트와 물리적 AI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피크는 탈중앙화 물리적 AI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피크 네트워크는 기계가 자유롭게 데이터와 서비스를 교환하는 시대를 의미하는 ‘머신 이코노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오는 “탈중앙화 네트워크와 AI 에이전트가 스마트 시티와 같은 미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 설명했다. 디핀 네트워크는 IoT 기반의 기계들이 데이터 수집과 자율적 상호작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피크 생태계의 첫 TGE를 성공적으로 마친 실렌시오는 사용자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음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디핀 프로젝트로, 전 세계 180개국에서 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실렌시오의 공동 창립자인 테오(Theo)는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며 데이터를 상업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 마키나 DAO는 첫 번째 제네시스 경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스 마키나는 물리적 AI와 자율적 기계 관련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다. 공동 창립자인 마우리시오(Mauricio)는 “로봇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크는 2025년 머신 이코노미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발표했다. △디핀 데이터 표준화 △머신 디파이(DeFi) 생태계 구축 △스마트 시티 적용을 통한 물리적 AI 사례 확장 등이 주요 목표다.

피크 네트워크는 “머신 이코노미는 현재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실체”라며 “탈중앙화 기술을 통해 누구나 이 새로운 경제에 참여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3일, 09: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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