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Akash)가 온체인 수수료 1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GPU 공급량 증가와 함께 사용자 수수료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는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현재 아카시의 GPU 활용률은 70%를 기록하며 공급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2개월 동안 GPU당 수수료와 활용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이를 통해 제품 편의성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확장이 가능해졌다.
효율적인 인센티브 설계도 도입됐다. 이용률 보장 인센티브를 통해 공급자들이 안정적인 활용률을 유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초기 입주자에게 할인 제공 모델을 적용하며 80% 이상의 활용률을 유지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 파이낸싱 모델을 통해 AI 기업들이 하드웨어를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카시는 40개의 H200 GPU 엣지 클러스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델을 도입하여 AI 기업들의 공급자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오버클럭 랩스는 금융기관과 협력해 이를 지원할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공급자 경험 개선을 위해 ‘Provider Console 1.0’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자들이 더 쉽게 자원을 임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시는 대형 데이터센터와 엣지 데이터센터를 적극 확보하며 네트워크에 적합한 공급자를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도 추진 중이다.
아카시는 2025년 ‘서비스 경제(Services Economy)’를 위한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 리소스 임대를 넘어 AI 개발자를 위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해 GPU당 수수료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2023년 아카시는 GPU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켰다. 2025년에는 서비스 경제 플랫폼을 통해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아카시는 GPU 공급 확대, 인센티브 최적화, 공급자 경험 개선, 서비스 경제 전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은 아카시가 본격적인 확장과 혁신을 이루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3일, 10:3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