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8포인트(1.36%) 오른 2583.1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19억원, 1034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656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SK하이닉스(4.83%), 삼성바이오로직스(1.90%), LG에너지솔루션(5.76%)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0포인트(0.55%) 상승한 749.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5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 64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8.17%), 에코프로(3.86%) 등 일부 종목이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0원 내린 144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3일, 16:1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