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ETF가 사흘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현물 ETF도 마이너스 흐름으로 전환,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약화됐음을 시사했다.
1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2억5100만달러 빠져나가며 3일 연속 순유출이 발생했다. 사흘간 빠져나간 자금은 총 4억9400만달러에 달하며 이중 수요일 유출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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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가 0.15%로 가장 저렴한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BTC)만 163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블랙록(IBIT), 피델리티(FBTC), 아크 21셰어스(ARKB) 등 여러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ETF는 409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로써 하루 만에 자금 흐름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피델리티(FETH)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자금이 빠져나갔고 자금 유입을 기록한 펀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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