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장터 오픈시(OpenSea)가 새로운 플랫폼 ‘OS2’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사용자들에게 SEA 토큰을 배포할 계획도 포함됐다.
오픈시는 △여러 마켓플레이스를 통합 △크로스체인 구매 지원 △초기 낮은 수수료 제공 등의 특징을 가진 OS2 플랫폼을 내놓았다. 데빈 핀저 오픈시 공동창업자 겸 CEO는 “모든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토큰과 NFT는 하나의 강력하고 직관적인 경험 안에서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픈시 재단은 OS2 플랫폼에서 사용할 SEA 토큰을 배포할 예정이다. 배포 일정과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초기 사용자와 현재 활동 중인 이용자 모두 포함될 예정이며, 미국 이용자도 에어드롭 대상에 포함된다. SEA 토큰은 장기적인 플랫폼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오픈시는 2021년 초 월 거래량 5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최근 NFT 거래량이 감소하며 지난달 1억 9000만 달러 수준에 그쳤다. 현재 연간 수익 규모는 3300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4일, 00:1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