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상호관세를 국가별로 맞춤형으로 부과할 계획이다. 이는 각 국가의 관세뿐 아니라 비관세 장벽 등 모든 무역 장애물을 고려한 조치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로 관세뿐만 아니라 비관세 장벽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대부분의 관세를 철폐한 한국에도 비관세 장벽을 이유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를 신속하게 부과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4일, 04:0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