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콘플럭스 공동 창업자 밍 우(Ming Wu)가 0G 랩스(0G Labs)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했다. 0G 랩스는 케이맨 제도에 위치한 0G 재단(0G Foundation)이 운영하며,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AI 운영체제(dAIOS)를 개발하고 있다.
밍 우는 콘플럭스에서 블록체인 확장성, 탈중앙화, 보안 문제를 해결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의 합류는 0G 랩스가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0G 랩스 공동 창업자 겸 CEO 마이클 하인리히(Michael Heinrich)는 “AI는 삶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중앙화된 개발 구조로 인해 투명성과 통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밍 우의 기술력과 경험은 dAIOS 개발을 앞당기고, 보안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밍 우는 “0G 랩스 팀과 함께 투명하고 안전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개발해 AI 기술이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0G 재단은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를 구축해 AI를 공공재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략적 파트너십과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탈중앙화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콘플럭스는 저명한 연구진이 설립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경제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지원하며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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