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인턴기자] 세계적인 금융 교육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도서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경제 상태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 했다.
13일(현지시각) 로버트 기요사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경제 상황이 빠르게 악화 중”이라며 “‘소프트 랜딩’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소프트랜딩이란 경제가 급격한 침체 없이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것을 의미한다.
LAY OFFS to accelerate. Trump to eliminate 65000 jobs. Even oil companies laying off thousand of workers because the economy is contracting. Car companies such as Nissan and Volkswagen laying thousands of workers.
It’s not going to be a soft landing. STOP DREAMING. Prepare…
— Robert Kiyosaki (@theRealKiyosaki) February 13, 2025
기요사키는 경제 위기의 신호로 대규모 해고 사태를 지목했다. 그는 “해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가 6만5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예정”이라며 “석유회사와 자동차 기업들까지도 수천 명의 직원을 감축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기요사키는 정부의 보장에 의존하기보다는 개인이 직접 경제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금과 은, 비트코인(Bitcoin)을 보유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개인이 안전 자산을 확보하고 금융 위기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장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값이 급등하며 국내에서는 금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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