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링크 : https://youtu.be/SGtzwJcNP40
[블록미디어 현성 PD] 장민 교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향후 5년 내에 가져올 변화를 전망하며 “지금 1년 후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5년 후를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AI가 인간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며 창작과 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AI가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쓰며, 음악을 작곡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이 창의성을 갖는 유일한 존재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능력을 향상시키며, 금융과 같은 산업에서 빠르게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AI가 발전하면서도 인간이 이를 통제하고 균형을 맞춘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밈코인,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새로운 경제 모델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밈코인에 대해 장 교수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경제적, 문화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기존의 알트코인이 재단 중심으로 운영되며 투자자들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반면 밈코인은 커뮤니티 주도형으로 발전하면서 자생적인 경제적 가치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밈코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그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굳건한가, 활동성과 확장성이 있는가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투자 목적보다는 커뮤니티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웹3 시대의 전망과 도전
2025년을 웹3의 원년으로 전망한 장 교수는 “미국을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AI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탈중앙화, 사용자 중심, 커뮤니티 기반이라는 웹3의 특징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웹3 환경에서 경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와 AI의 결합에 대해 “디파이는 블록체인과 AI가 가장 빠르게 적용될 수 있는 분야로, 기존 금융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금융과 AI가 결합된 새로운 투자 모델이 등장하며, 사용자는 AI 에이전트에게 자신의 자산을 관리하도록 맡기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술 발전과 규제의 균형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규제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어려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 교수는 “기술은 항상 법이나 규제보다 앞서 나간다”며 “규제 샌드박스와 같은 실험적인 환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이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국이 블록체인과 AI의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행력이 미래를 만든다
끝으로 장 교수는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실행하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기술과 변화가 두려울 수 있지만, 작은 실행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아날로그 시대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실행력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