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Jito)와 리도(Lido)가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워네트워크는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토의 MEV 보상 증가와 리도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 점유율 확장을 강조했다.
지토는 지난 1월 31일 총 1600만 SOL의 스테이킹 물량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MEV 보상으로 약 3만9000 SOL을 받으며, 월간 기준으로도 35만 SOL의 보상을 기록했다. 이 중 3분의 1이 1월에 집중됐으며, 특히 1월 20일 기준 주간 최대 1만3210 SOL의 MEV 보상이 지급됐다.
리도는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시장에서 점유율 27.7%로 선두를 지켰다. 이는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를 앞선 수치다. 최근 7일간 연간수익률이 2.86%에서 4.19%로 46.5% 상승하면서 사용자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3개월 동안 리도의 고유 스테이커 수는 3.64% 증가해 총 32만2903명을 기록했다. 이 중 22만36명이 소액 스테이킹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MEV 보상의 증가와 리도의 점유율 확장은 리퀴드 스테이킹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4일, 09:0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