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이 비트코인(BTC)을 기업 자산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근 게임스톱의 라이언 코헨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과 회동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이목이 집중됐는다.
13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재무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코헨 CEO는 세일러 회장과 만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이러한 추측에 불을 지폈다. 이에 게임스톱이 스트래티지와 유사한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스톱 측 익명의 관계자는 “두 사람의 대화가 있었으나 세일러가 게임스톱의 비트코인 전략에 대해 공식 자문을 제공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관련하여 게임스톱 주가는 1.35% 상승하며 최근 5거래일 동안 5.7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CNBC 보도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추가로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4일, 15: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