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리스테이킹 플랫폼 솔레이어(Solayer·LAYER)가 자사의 대표 스테이블코인인 sUSD에 대한 크로스체인 지원을 14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으로 sUSD는 솔라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8개 이상의 체인에서 즉시 발행 및 상환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가 다양한 체인에서 손쉽게 실물 연계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USD는 미국 재무부 단기 국채, 금, 원유 등 저위험 자산을 기반으로 자동화된 방식으로 발행 및 상환이 이루어지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다. sUSD 보유자는 기초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USDC로 직접 지급받을 수 있어 ‘온체인 저축 계좌’라는 새로운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이번 크로스체인 입금은 솔레이어, 마얀 파이낸스(Mayan Finance), 웜홀(Wormhole)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사용자는 단 5달러로도 권한 없이 손쉽게 sUSD에 접근할 수 있다. 이들이 제공하는 크로스체인 기술은 온체인 복잡성을 제거하고 다양한 체인에 속한 사용자들에게 실물 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 활용의 직접적인 경로를 제공한다.
마얀 파이낸스는 경매 메커니즘을 활용해 최상의 거래 비율을 제공하는 크로스체인 거래 프로토콜이다. 더블유에이치스왑(WH Swap), MCTP(Mayan-Circle Transfer Protocol), 스위프트(Swift) 등 세 가지 상호 보완적인 방식으로 거래 속도와 가격 간 최적 균형을 달성하며, 웜홀의 메시지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4일, 16: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