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테더는 2월 14일(현지시간) 자사의 투자 부문인 테더 인베스트먼츠(Tether Investments)를 통해 유벤투스 FC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이번 투자는 테더의 스테이블코인인 USDT의 성공에 이어,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테더의 CE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유벤투스와의 전략적 투자에 따라, 테더는 디지털 자산, AI, 생명공학 등 신기술을 스포츠 산업과 융합하여 글로벌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발표 이후, 유벤투스 FC의 주가는 이탈리아 증권거래소에서 2.5% 상승했으며, 클럽의 팬 토큰인 JUV의 가격도 단기간에 약 200% 급등했다.
테더는 지난해 13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번 유벤투스 FC 지분 인수를 통해 스포츠 산업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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