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갔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6억 5080만 달러가 유출됐다. 금요일에 7060만 달러가 유입되며 자금 흐름이 반전됐으나, 주중 대규모 유출을 상쇄하기엔 부족했다. 이는 1월 초 폭발적 수요 이후 투자 심리가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과 연관 짓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ETH) ETF에는 금요일 1170만 달러가 유입돼 비트코인 ETF보다 양호한 자금 흐름을 보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6일, 04: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