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무브(Move) 언어 기반 이더리움 L2 무브먼트(Movement, $MOVE)가 레드스톤(RedStone) 오라클을 통합하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더욱 확장한다. 레드스톤은 모듈형 오라클 솔루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가격 피드를 제공해 신흥 디파이 자산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인다.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값싸고 편리하게 무브 네트워크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레드스톤 오라클, 디파이의 핵심 데이터 솔루션
레드스톤 오라클은 1250개 이상의 자산을 지원하며, 6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활용될 수 있다. 무브먼트는 레드스톤의 강점으로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제공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 피드 △모든 환경에서의 배포 가능성을 꼽았다.
레드스톤은 “무브먼트와의 통합을 통해 디파이 데이터를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레드스톤의 가격 피드와 무브먼트의 고성능 블록체인이 결합해 차세대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브먼트, 디파이 강화 위한 최적의 환경 제공
무브먼트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 속도, 확장성, 상호운용성을 갖춘 디파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Move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한 보안 강화 △MoveVM을 활용한 빠른 처리 속도 △빠른 결제 파이널리티(fast-finality rollups) 기반 확장성 확보 △모듈형 및 조합 가능한(Modular & Composable) 아키텍처를 통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고 있다.
무브먼트는 “더 강력한 오라클 옵션이 디파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며 “레드스톤을 포함한 다양한 디파이 솔루션을 통합해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파이 개발자 생태계 확대
무브먼트는 이번 레드스톤 통합을 계기로 더 많은 디파이 인프라를 제공하며 개발자 커뮤니티를 확대할 계획이다. 레드스톤의 최신 업데이트와 커뮤니티 활동은 공식 디스코드(Disco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합으로 무브먼트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며, 디파이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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