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타이코(Taiko)와 도라핵스(DoraHacks)가 공동 주최한 ‘그랜트 팩토리 해커톤(Grant Factory Hackathon)’의 최종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번 해커톤은 △디파이(DeFi), 인공지능(AI), 실물자산(RWA), 탈중앙화자율조직(DAO) 등을 포함한 ‘워크 하드(Work Hard)’ △게임, NFT, 소셜파이(SocialFi) 등을 아우르는 ‘플레이 하드(Play Hard)’ △사회적 영향과 공공재, UX 개선을 목표로 한 ‘두 굿(Do Good)’ 등 세 개의 트랙으로 진행됐다.
트랙별 수상자 발표
워크 하드(Work Hard)
- BrownFi – 5000달러
플레이 하드(Play Hard)
- Token Tails – 5000달러
- Buzzify – 3000달러
- HEXA PROTOCOL – 2000달러
두 굿(Do Good)
- Nomas Wallet – 5000달러
특별 부문 수상자
이번 해커톤에서는 별도로 ‘골드스카이(Goldsky)’가 자사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추가 상금을 제공했다.
- Tai.Gift – 1500달러
- Yooshi – 1000달러
- Fluir – 500달러
또한,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상이 마련됐다. 각 부문 수상자는 2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 최고의 비즈니스 아이디어: Token Tails – Play to Save
- 가장 많은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은 프로젝트: Buzzify
- 최고의 발표: Nomas Wallet
이더리움 최대 규모 MACI 기반 커뮤니티 투표
이번 해커톤에서는 도라핵스가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티 투표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표는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에서 가장 큰 규모의 ‘MACI(Minimum Anti-Collusion Infrastructure)’ 기반 투표로 기록됐다. MACI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제안한 투표 보안 프로토콜로, 담합과 자동화된 봇을 이용한 부정 투표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BrownFi – 2500달러
- Nomas Wallet – 1500달러
- Token Tails – 1000달러
타이코, “개방형 생태계에서 함께 성장할 것”
타이코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개방형 생태계를 유지하며 창의적인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타이코는 지속적으로 개발자를 모집 중이며, 커뮤니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픈소스 기여자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타이코의 깃허브(GitHub)에 기여하면 ‘GitPOAP’이 지급되며, 공식 문서에도 기여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타이코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든 개발자와 혁신가들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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