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12개 주가 약 3억3000만달러(약 4700억원) 규모의 스트레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들 주의 연금과 재무 펀드에 총 4000억원이 넘는 스트래티지 주식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연기금이 가장 큰 투자 규모를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교사연금은 스트래티지 주식 28만5785주(8300만달러·약 1200억원)를 보유했고 공무원 연금도 26만4713주(7600만달러·약 1100억원)를 기록하며 총 투자 규모가 1억5000만달러(약 2200억원)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플로리다,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주가 총 1억 달러(약 1440억원) 이상의 스트래티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티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7663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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