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미국 국가 준비 통화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킬 필요성을 강조했다. 17일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제 우리 준비금을 업그레이드할 때”라며 비트코인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국가 재정 관리의 미래를 제시했다. 루미스는 비트코인 준비금이 기본 컴퓨터 하나로도 24시간 감시할 수 있어 준비금 체제의 혁신을 촉구했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이자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녀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금융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도 비트코인 준비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위스콘신 등 일부 주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들 주는 시범 역할을 통해 주 단위의 비트코인 비금이 연방 차원의 정책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된다.

다가오는 ‘Bitcoin 2025’ 행사에서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 국가 준비금 내 비트코인의 역할과 이를 통한 금융 안정화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그녀는 비트코인이 미국의 국가 부채 축소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 달러의 세계 기축 통화 지위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7일, 15: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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