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채굴 시장에서 뱅가드, 블랙록, 피델리티와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상위 15개 채굴 기업의 지분을 장악하며 업계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각)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주요 디지털자산 채굴 기업들의 기관투자자 지분율이 최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는 피델리티가 14.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마라 홀딩스의 경우 블랙록과 뱅가드가 각각 13%와 11%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라이엇 플랫폼스는 뱅가드와 블랙록이 각각 9.8%와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어사이언티픽은 뱅가드(1940만주)와 베릴캐피털매니지먼트(1820만주)를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이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디어 테크놀로지스는 용롱 에셋매니지먼트가 65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노던데이터는 테더홀딩스가 39.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1억7600만유로 규모다. 클린스파크는 뱅가드(6.55%)와 블랙록(6.15%)이 주요 기관투자자로 나타났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캐슬훅파트너스가 3.7%로 최대 기관투자자다. 사이퍼마이닝의 경우 개인투자자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뱅가드(2900만달러)와 스테이트스트리트(2700만달러)가 주요 기관투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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